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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양향숙 (2018-06-11 12:58:43, Hit : 139, Vote : 12)
Subject  
   내적치유수양회-화요여성반 조지혜
큰 기대가 없었다. 치유 집회를 이미 몇 차례 경험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미 많이 치유 되어 일상에서 내가 가졌던 상처들이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다는 생각과 그동안이랑 별 다를 것이 없을거란 생각과 때문이었다.
그런데 수양회 시간동안 위의 두 가지 생각들이 완전히 틀렸음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껏 경험해 왔던 치유 집회와는 많이 달랐다.
먼저 나에게 있었던 상처들이 여전히 내 삶에 틈틈이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가진 기질들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여러 가지 습관들과 행동들이 상처로 인한 결과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조금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상처들을 대충 저리 치워두고 사는 삶이 아니라 완전하게 치유되어서 더 이상 내 삶이 상처들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려고 나를 이 자리에 부르셨구나.’ 느껴지면서 감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나에게 상처를 줬던 사람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도 주셨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가 상처받았던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치유와 회복의 시간으로 채워주셨는데 그 사람은 하나님을 몰라 여전히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보며 긍휼의 마음도 갖게 하셨다.  
다음으로, 치유 집회 하면 울며불며 배가 찢어질 듯이 기도하고 찬양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수양회는 강의가 거듭될수록 정신은 더욱 또렷해지고 울거나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또박또박 내 마음과 죄와 결단의 고백들을 짝꿍과 나누며 하나님께 기도로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과연 이런 식의 강의들로 치유가 일어날 수 있나? 그런데 ‘예수님이 날 용서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도 용서합니다.’ 조용히 입술로 고백한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물이 고였다. 감정을 억지로 끌어올리지 않았고 화려한 어휘들로 멋진 말들을 만들어 기도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께서는 나의 단순한 믿음의 고백과 용서의 결단을 들으시고 내 마음을 치유해 주셨다. 살아가다가 미운 마음이 머리를 들고 올라오려고 할 때 이 은혜를 기억하고 다시 이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자 생각했다.
수양회를 마무리하며 나의 오랜 친구 현아와 짝꿍이었던 것이 감사했다. 처음부터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이미 내 상황을 알고 있는 친구, 나를 아주 가까이서 객관적으로 봐왔던 친구, 부끄러운 죄의 고백도 정직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 나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 주는 친구가 35년 동안 늘 곁에 있었다는 것이 새삼 감동스럽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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