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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석범 (2018-03-11 19:12:42, Hit : 165, Vote : 27)
Subject  
   캄보디아 땅 끝에서 땅 끝으로...(2018, 03,11)
Mission Tour to the ends of the Cambodia
우리는 지난 주간에 캄보디아땅 동북쪽 끝마을인 세산강 건너에 있는 품까삐어와 강 이편에 있는 품코안으로 선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사는 태국의 아란 야프랏텟은 방콕의 정 동쪽 끝, 캄보디아에서는 시엠립시의 서쪽 끝에 있는 포이펫시와 맞닿아 있는 국경입니다
그리고 방콕 공항에서 우리 집까지의 거리는 260km, 우리 집에서 국경넘어의 캄보디아 앙코르왓이 있는 시엡립까지의 거리는 150km입니다.

지난 토요일(3월 3일) 수완나품 공항에 가서 한국에서 오는 김모집사님을 마중해서 집에 오니 주일새벽5시였네요. 잠깐 눈을 붙이고 아란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는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 시엡립으로 가서 이동명선교사님과 만난 후 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이틑날 아침 일찍 이선교사님과 함께, 시엡립의 여행사 사장이신 모 집사님의 승용차로 460km를 달리고 달려서 쁘레아위히어, 스통뜨렝을 거쳐 오후에 마침내 라따나끼리주의 반룽시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꼭 일년만에 전대식선교사님을 다시 만났네요
두손을 맞잡으며 반기는 전선교사님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차차로 말씀 드리겠지만 지난 일 년 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어요"
생기 넘치는 전목사님의 목소리!

오는 동안 시간을 아끼느라 점심은 달리는 차안에서 옥수수 두개씩이랑 새우깡에 콜라로 때웠는데, 해 저물기 전에 선교지를 돌아봐야 되겠기에 식사는 뒷전이고, 아이들에게 줄 학용품이랑 사탕, 과자를 주섬주섬 서둘러 챙긴 후 다시 비포장 길 40km를 흙먼지를 마시며 달려서
세산강에 이르러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서 저녁나절에 까삐어 마을에 도착했네요.
그곳은 캄보디아 지도의 동북쪽 끝 지점, 라오스와 베트남과의 국경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캄보디아 땅이지만 크메르어가 아닌, 자기네끼리의 고유 언어로만 말이 통하는 소수민족 꺼쪽족이 사는 마을이지요
품(마을)까삐어! 작년에는 예배처소도 없던 곳, 아낙네들의 윗옷은 브레지어 한 개입니다.
전목사님 사모님이 이곳 모든 여인네들에게 팬티를 선물하는 것이 소박한 소원이라는, 그런 곳에 예배처소가 마련되었더라구요.
젊은 원주민부부가 사는 집을 주일 예배시간만 빌린 것이지요. 그래도 그게 어디랍니까?
1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동네는 우선 교회 건물보다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수업을 하는 품까삐어 학교를 고쳐 주고 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하네요. 김모집사님이 흔쾌히 비용을 부담해 주시겠다고 하셨고, 우리는 다 같이 손을 잡고 그 땅을 다지는 뜨거운 기도를 올렸습니다. 자꾸만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가져간 과자와 사탕을 나눠 주며 마을의 땅을 밟았지요

다시 세산강 나루터로 나오니 강가 모래톱 근처에는 우리가 어렸을 때 개울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았던 것처럼 동네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놀고 있었구요, 젊은 아낙도 스스럼없이 윗옷을 벗고 목욕을 하네요
강가 모래밭에 작은 구덩이를 파 놓고 거기서 먹을 물을 길어 마을까지 등짐으로 지고 가는 여인네들의 고단한 삶에 가슴이 먹먹했어요.
샤머니즘과 그들의 전통 생활방식이 바위처럼 앞을 막아도, 교회로 집을 제공하는 젊은부부가 있는 그 땅은 희망이 있습니다.
그 땅에 소망을 품은 전대식선교사님!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더불어 우리도 함께 그 땅을 밟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세산강 뗏목 배를 타고 돌아 오며 찬양을 올려 드렸습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세산강을 건너서 되돌아 나오는 길목에 있는, 끄렁족이 살고 있는 품코안 마을에 왔습니다.
지난해 음력 2월7일 이곳을 다녀갔으니 꼭 일 년 만에 다시 이곳 땅을 밟은 것입니다.
그 때가 전대식선교사님이 이곳 오지의 미전도 종족을 품고 사역을 시작한지 7년쯤 되는 때래요
그때,이런 저런 어려움으로,막연하게 꿈꾸던 실루엣은 점점 더 흐릿해 지고, 안타까움이 지쳐 낙심이 되던 즈음 하나님은 우리를 이곳으로 이끌어 전선교사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때,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나의 생일을 즈음하여 얼마간의 헌금으로 이곳에 선교센터 부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마중물을 붓고 갔거든요.
그동안 카톡으로 대략의 소식은 전해 들었었지만 막상 다시 와서 보니 그 마중물이 아주 반듯하고 꽤나 넓은 2,300여평의 땅이되어 우리 앞에 펼쳐진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 땅위에 발을 딛고 서니 참으로 감개무량하고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땅이 있음으로 해서 이곳에 어느 NGO단체를 통해 캐슈넛 가공 공장을 세우는 공사가 시작된지 일주일째가 되었답니다. 주변에 캐슈넛 나무들이 무척 많거든요
공정무역이 이뤄지지 않는 곳이다 보니 이곳에 선교차원의 캐슈넛공장이 세워지고 그것이 가동되면 주민들의 공정한 수익 사업이 시작 될 것이고, 그네들과 부비며 살아가는 삶을 통해
신뢰가 쌓이고, 또한 이 땅위에 교회와 비전센터를 세울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때쯤에는 제대로 된 선교가 이루어 질 테지요. 아무튼지 조금씩 구체화 되어가는 멋진 하나님의 사업에 그대도 나도 모두 함께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날 우리는 전대식선교사님과 후일을 기약하며 헤어진 후 아란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동명선교사님이 설립, 지원하고 있는 시스폰 시 인근 시골의 꼭쁘릭교회를 방문해서, 전모권사님이 헌금해주신 돈으로 낡은 강대상을 새것으로 교체 하도록 강대상 하나를 헌물하고, 그 교회의 부흥과 예배당 신축을 위하여 함께 기도한 후 다시 국경을 넘어 아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선교여행 중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가 땅 끝 마을 까지 확장되어 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하시고, 특히 2,500여Km를 이동하는 긴 여정 중에도 은혜 충만하고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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